현직에서 온라인 마케팅 관련 일을
꽤 오래 해왔습니다.

어느 순간 컨텐츠에 대한
본질은 잊고 스킬에만 집중을 하고
내가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가 보다는
어떻게 빠르게 처리를 할 수 있을까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컨텐츠를 만드는 일이
재미가 없어지고 의무감만 들던 차에
은환쌤의 강의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첫 수업을 들었네요.

강의를 듣는 내내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반성도 많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내가 너무 오만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는 언제 저렇게
나를 표현하고 내 컨텐츠를 만드는데
진심이었던 적이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너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진짜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정말 오랜만에 진지한 고민과
생각이 계속 드는 연휴를 보냈습니다.

물론 아직 답을 찾진 못했지만요...

수강생들을 향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쌤의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였고,
왜 그토록 많은 수강생들이
강의 후 행복을 느끼고
본인의 삶을 찾았다고 말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떤 마케팅 강의에서
수강생들의 행복한 삶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 많은 강의를 들었지만
진짜 처음이었어요!!

이게 바로 은환쌤 컨텐츠 강의의
힘이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 남은 3주가 더 많이 기대되고,
저 역시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쌤의 열정을 떠올리며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조금 더 깊이
나를 이해하고 저를 찾고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PS. 이런 후기 남겨도 될지 모르겠지만
인스타로 볼 때의 선생님
느낌은 도도하면서 차분해보이셨는데.

강의 중간중간 조금 많이 귀여우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ㅎㅎ

먼가 더 정감이 가고, 인간미가 느껴지셔서
전 더 좋았습니다:)